아세안

☐ 필리핀 중앙은행, GDP 성장률 목표 미달로 금리 인하 검토

- 엘리 레몰로나(Eli Remolona)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 총재는 2024년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 성장률이 목표치인 6~6.5%에 미치지 못한 5.6%를 기록함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2025년 첫 통화정책위원회는 2월 13일 개최 예정이며, 금리 인하 여부를 논의할 예정임

☐ 금리 인하 검토 요인

- 마이너스 생산갭*이 확대되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짐

- 통화정책위원회는 2월 5일 발표 예정인 1월 물가상승률과 향후 1년간의 물가 전망도 함께 고려할 방침임

☐ 경제 전망 및 정책 방향

- 로즈마리 에딜론(Rosemarie Edillon) 필리핀 국가경제개발청(NEDA: 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 차관과 랄프 렉토(Ralph Recto) 재무부장관은 2025년에도 금리 인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속도는 다소 완만할 것으로 예상함

- 필리핀 중앙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해 12월에 세 번째로 25bp 인하를 단행하며 기준금리를 5.75%로 낮춤

*경제가 잠재 생산 능력 이하로 운영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