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 태국 범자이타이당, 태국-캄보디아 해양협정 관련 의회토론안 지지

- 노파돈 파타마(Noppadon Pattama) 태국 프어타이당(Pheu Thai Party) 소속 위원은 태국만(Gulf of Thailand) 공동 개발에 관한 태국-캄보디아 양해각서(MoU)에 대한 의회 토론 시행을 제안함

- 아누틴 찬비라쿨(Anutin Charnvirakul) 태국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이 이끄는 범자이타이당(Bhumjaithai Party)은 동 토론이 정치적 시위를 방지하고 사실에 기반하여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토론 진행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함

☐ 국가주권에 대한 정부의 입장 및 총리실장관의 토론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 제기

- 아누틴 부총리는 태국 정부가 경제적 이익을 위해 국가적 이익이나 영토를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 한편, 초우삭 시리닐(Chousak Sirinil) 태국 총리실장관은 이 문제가 여러 차례 논의된 만큼 추가적인 토론이 불필요하다고 지적함

☐ 태국-캄보디아 공동 기술위원회 구성 및 국제 협상의 중요성 강조

- 품탐 웨차야차이(Phumtham Wechayachai) 태국 부총리 겸 상무부장관*은 정부가 캄보디아와 공동기술위원회를 구성해 국제해양법을 비롯한 다양한 법적 프레임워크 아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힘

- 특히, 꼬 꿋(Koh Kut) 섬에 대한 태국의 주권을 재확인하며, 해양 영유권 문제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사실 확인 및 허위정보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태국 내각은 다수의 부총리를 임명하고 있으며, 각 부총리는 특정 부처의 장관 역할을 겸임함

[관련정보]

태국, 캄보디아와 해양 분쟁 지역 협상 재개 관련 국내 정치적 갈등 심화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