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 말레이시아 총리, 한국 방문 기간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 강화

-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는 한국 방문을 통해 말레이시아 전기차, 바이오 의약품, 녹색 기술, 탄소 포집 및 저장 등 분야에 약 328억 링깃(약 10조 2,700억 원) 규모의 잠재적 투자를 논의함

- 또한, 2025년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말레이시아-한국 자유무역협정(FTA) 논의를 위한 양자 회담이 개최되었으며, 무역, 정보통신기술(ICT), 수소 및 스마트시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양해각서(MoU)가 교환됨

☐ 한국 대기업과의 회의 및 투자 발표

- 안와르 총리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롯데(Lotte), OCI홀딩스(OCI Holdings), 삼성(Samsung), SK넥실리스(SK Nexilis), 포스코(POSCO) 등 다수 한국 대기업과 비공개 회의를 진행함

- 현대자동차는 2025년부터 6년간 약 4억 7,900만 달러(약 6,7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함

- 이번 투자는 케다(Kedah) 쿠림(Kulim)에 위치한 EV 배터리 팩 조립 공장을 포함한 6개 자동차 모델의 조립 및 생산 프로젝트를 포함함

☐ 디지털 및 ICT 협력 강화

- 말레이시아와 한국은 디지털 정부의 중요성을 논의하였으며, 디지털 지식 공유, 공동 역량 강화 활동 등을 통해 동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함

- 양국은 지난 2019년 11월 체결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향후 ICT 정책, 5G,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임

☐ 양국 무역 동향

- 한국은 말레이시아의 7번째 무역 상대국이며,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11번째 무역 상대국임

- 양국 간 무역액은 2024년 첫 10개월 간 약 911억 링깃(약 28조 원)에 달함

[관련정보]

말레이시아 총리 한국 방문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