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 동남아시아 인프라 개발에서 일본의 리더십 지속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와 싱가포르 사이를 잇는 150억 달러(약 19조 8,750억 원) 규모 초고속철도 프로젝트 입찰에서 일본 기업들이 철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항만 개발, 지하철 건설, 에너지 분야를 포함해 동남아시아 인프라 부문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상기 철도 프로젝트 입찰 불참 결정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 및 부채 증가와 같은 복잡한 내부 요인에 기인함

☐ 에너지 인프라 및 소매 부문에서 일본 기업의 시장 점유율 증가

- 인도네시아에서 일본 기업들은 중국 기업들과 경쟁하며 에너지 인프라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늘렸으며, 이러한 경쟁은 제로섬게임이 아닌 지역 발전에 상호 이익이 되는 것으로 평가됨

- 일본 브랜드는 동남아시아 자동차 부문에서 신차 판매의 80%를 차지하며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온(Aeon)과 같은 기업들이 소매 부문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어, 일본의 경제적 영향력이 강력함을 입증함

☐ 동남아시아에서 수익성 있는 틈새 시장에 집중하는 일본 기업

- 일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물러섰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기업들은 수십 년의 경험과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여타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음

- 동남아시아의 경제 환경은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다양한 참여자들이 지역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며, 모든 참여자가 존재감과 수익성을 확대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음을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