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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유엔 특별보고관, 미얀마 위기에서 러시아 역할 강조 및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 촉구

미얀마 VOA, Guardian 2024/02/05

☐ 유엔 특별보고관, 미얀마 위기 해결을 위한 러시아의 중대한 역할 강조 

- 톰 앤드루스(Tom Andrews) 미얀마 인권 유엔 특별보고관은 미얀마 군사 쿠데타 3주년을 맞이하는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민간 지역을 주요 타겟으로 삼는 미얀마 군부의 주된 무기 공급원임을 밝혔음

- 앤드루스는 미국 및 동맹국들이 군부에 대한 강화된 제재와 중국과의 공동 대응을 통한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함


☐ 군부의 국가비상사태 연장과 그 의미

- 앤드루스는 군부가 민간인에 대한 공격으로 테러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비상사태 연장을 정당화하는 군부의 논리를 비판함

- 또한, 군부의 통제력 및 정당성 상실을 지적하며 상당한 군사적 손실과 현 상황에서 공정한 선거 실시의 불가능성을 강조함


☐ 국제사회의 미얀마 접근 방식 재평가 촉구

- 앤드루스는 (군부와 관여하는) 유엔 회원국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재평가하고 미얀마의 합법적(반군부 진영) 지도자를 인정하며, 군부의 능력을 약화시킬 표적 제재를 시행하고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응할 것을 촉구함

- 또한 현재 군부를 지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위기 해결을 지원하는 데 있어 잠재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함


☐ 폭력 증가 속에서 인도적 지원의 절실한 필요성 강조

- 앤드루스는 미얀마에서 1,860만 명이 원조를 필요로 하며, 수천 명의 어린이가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로 사망하는 등 인도적 상황이 매우 심각함을 지적함

- 또한, 야당이 통제하는 지역을 포함해 가장 취약한 계층에 인도적 지원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국제적 지원과 자금 조달을 증대할 것을 촉구함


[관련정보]

[이슈트렌드] 미얀마 국가비상사태 선포 3년, 확산되는 국제사회의 제재 무용론 (202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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