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세안 의장국 라오스, 미얀마 사태에 대한 전략적 접근
라오스 / 미얀마 Fulcrum, Asia News Network 2024/02/01
☐ 아세안(ASEAN) 외무장관 회의에서 미얀마의 참여, 대화를 향한 신중한 조치 추진
- 2021년 미얀마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처음으로, 2024년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에서 열린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에 미얀마 외교부의 비정치적 대표인 마라르 딴 떼익(Marlar Than Htaik) 사무차관이 참석함
- 이번 참여는 아세안 5개 합의 사항(5PC: ASEAN Five Point Consensus)의 효과에 대한 아세안 회원국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라오스는 군부의 참여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는 반면, 다른 회원국들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음
☐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라오스의 외교적 움직임, 미얀마와의 대화 촉진 목표
- 라오스는 미얀마와의 대화를 위해 베테랑 외교관 출신인 알룬커 키티크흔(Alounkeo Kittikhoun) 전 장관을 신임 특사로 임명, 이는 이전 의장국들의 전략에서 벗어난 조치임
- 이번 조치는 네피도(Naypyidaw)에 대한 신중한 방문을 통해 라오스가 미얀마 위기에 대해 취하고 있는 부드러운 외교적 접근을 강조함
- 아세안이 미얀마 내 폭력에 반대하는 집단적 입장을 취함에도 불구하고, 라오스가 고위급 회의에 미얀마를 포함시키려는 노력은 대화를 유지하고 양자 관계를 활용해 미얀마의 5PC 이행을 촉구하려는 전략을 반영함
☐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라오스의 도전과 전략
- 라오스는 미얀마와의 외교적 관여와 5PC, 즉 폭력 중단 및 평화를 위한 포괄적 대화 요구의 준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과제에 직면해 있음
-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라오스는 실질적인 진전에 대한 신중한 낙관론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국과의 관계를 활용해 의장국으로서의 지위를 지원하고 위기 해결을 위한 집단적 노력을 장려할 기회를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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