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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반군부 성향 소수민족무장단체(EAO), 중국 국경 인접지역 내 군부 전략 도시인 라우카잉 장악
미얀마 NIKKEI ASIA 2024/01/08
☐ 미얀마 북부지역 소수민족무장단체(EAO), 군부 전략 도시 라우카잉(Laukkaing) 장악
- 삼각동맹(Three Brotherhood Alliance)으로 알려진 소수민족무장단체(EAO) 연합이 중국과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군부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라우카잉을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는 지난해 10월 공세를 시작한 이래 중대한 전략적 승리로 평가됨
- 미얀마 민족민주동맹군(MNDAA: Myanmar National Democratic Alliance Army), 타앙 민족해방군(Ta'ang National Liberation Army), 아라칸군(Arakan Army)이 이 삼각동맹에 속해 있으며, 이들은 자신들의 자치권 보장을 위해 투쟁을 지속하고 있음
☐ 라우카잉 내 미얀마 정규군 항복 사례 확인
- 현지 주민과 독립 매체에 따르면 라우카잉에 주둔하던 미얀마 정규군이 반군부 세력의 저항에 철수 및 투항을 결정하였는데, 이는 미얀마 군정에 상당한 패배를 의미함
- 수개월간 포위 공격을 받아온 라우카잉 내 지역 군사령부 본부가 함락된 것은 반군부 세력 투쟁에 결정적인 승리라고 할 수 있음
☐ 삼각동맹의 적극적 항쟁 선포
- 삼각동맹의 공세는 군정에 대항하는 싸움이자, 관할 지역내에서 최근 성행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범죄 조직을 소탕하려는 시도로 해석됨
- 아울러, 미얀마 민족민주동맹군이 군사 정부의 지원을 받는 지역 여타 무장단체를 몰아내고, 코캉 자치구역(Kokang Self-Administered Zone)의 통제권을 되찾으려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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