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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소매 판매 증가 8개월 만에 마감
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 Singapore Business Review 2023/12/07
☐ 싱가포르의 소매 판매 증가세가 꺾임
- 싱가포르의 2023년 10월 소매 판매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깨고 하락함
- 싱가포르의 소매 판매는 전월인 9월에 수정치 반영 후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했으나, 10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함
- 12월 5일 싱가포르 통계청(Singapore Department of Statistics)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23년 10월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함
☐ 중국인 관광객 방문 회복 속도가 더딘 것이 소매 판매량 부진의의 원인 중 하나임
- 2023년 10월의 싱가포르의 총 소매 판매액은 40억 달러(한화 약 5조 2,590억 원)로 추정됨
- 현지 시중은행 UOB의 경제학자 앨빈 리우(Alvin Liew)와 제스터 코(Jester Koh)는 “관광객, 특히 중국 관광객의 회복 속도가 현재까지 부진한 상태이며, 이는 소매 판매량 부진을 설명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말함
- 앨빈 리우와 제스터 코 UOB 경제학자는 “항공사들이 싱가포르와 중국 간 항공편을 계속 늘리면서 2023년과 2024년까지 회복의 여지가 더 있다”고 덧붙임
☐ 오락용품과 가정용품 등 전반적 소매 매출이 감소함
- 소매 무역 부문에서 오락용품 산업은 스포츠용품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8.1%의 가장 큰 매출 감소를 기록함
- 가구 및 가정용 기기 판매는 7.5% 감소했고, 백화점 매출은 6% 감소함
- 반면,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주류를 포함한 주류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식품 및 주류가 22%로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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