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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개 이상 일자리를 갖는 저임금 근로자가 여전히 많아
싱가포르 Asia One, The Straits Times 2023/12/05
☐ 싱가포르에서 저임금 근로자들이 2개 이상 직업을 갖는 일이 계속 벌어짐
- 싱가포르에서 저임금 근로자들이 생계를 위해 두 개 이상의 직업을 갖는 과잉 고용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2023년 1월에 발표된 싱가포르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노동 인구의 3.1%가 파트타임 또는 풀타임으로 여러 일자리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는 10년 전인 2021년 3.5%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임
☐ 싱가포르에서 2개 이상 일자리를 갖는 근로자는 5만 명이 넘음
- 2022년 9월 탄시렝(Tan See Leng) 싱가포르 노동부 장관은 의회에 출두하여 “파트타임 또는 풀타임으로 두 개 이상의 일자리에 고용된 싱가포르인이 약 5만 3,200명에 달한다”고 말함
- 이들 중 절반은 각 일자리에서 1,500달러(한화 약 195만 원) 미만의 월급을 받고 있음
☐ 2개 이상 일자리를 갖는 것이 고용 계약 조건 위반인 경우도 더러 있음
- 두 가지 이상 일자리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근로자들은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두 가지 일을 병행하는 데는 능숙하고 때로는 신중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말함
- 두 개의 풀타임 직업을 갖는 것은 불법은 아니지만, 일부는 고용 계약 조건 위반으로 적발 시 징계를 받거나 해고될 수 있음
- 예를 들어 싱가포르 교육부 소속으로 일하는 교사는 학원과 교습소에서 겸직할 수 없다는 윤리 규정을 지켜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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