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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 관세 수입 목표치 절반에 그쳐

네팔 myRepublica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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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와의 국경 개방으로 인한 밀수 급증과 수입 감소로 인해 네팔의 대외 무역 수입이 목표 수준의 절반에 그침

- 네팔 관세청(DoC, Department of Customs)에 따르면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 관세 수입이 275억 6,000만 네팔 루피(한화 약 2,676억 원)를 기록함

- 이는 해당 기간의 목표 수입 522억 4,000만 네팔 루피(한화 약 5,073억 원) 대비 53.34%에 불과한 수준임

☐ 총액 중에서 관세청은 목표 259억 1,000만 네팔 루피(한화 약 2,322억 원)에 대해 123억 8,000만 네팔 루피(한화 약 1,202억 원)를 관세로 징수함

- 부가가치세를 통해서는 121억 8,000만 네팔 루피(한화 약 1,183억 원)가 징수됨

- 부가가치세의 목표 세입은 198억 8,000만 네팔 루피(한화 약 1,930억 원)였음

☐ 소비세에서 정부는 목표치인 50억 2,000만 네팔 루피(한화 약 487억 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2억 1,000만 네팔 루피(한화 약 215억 원)의 수입을 거둠

- 네팔 정부는 도로유지보수비 명목으로 10억 5,000만 네팔 루피(한화 약 102억 원)를 징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검토 기간 징수액은 4억 1,000만 네팔 루피(한화 약 40억 원)에 그침

- 관세 수입 감소는 석유 제품의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과 정부가 네팔-인도 국경 개방을 통한 불법 수입을 확인하지 못한 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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