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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통화청, 통화정책 연례 회의 더 자주 갖기로
싱가포르 Nikkei Asia, Reuters 2023/10/17
☐ 싱가포르 통화청이 통화정책 연례 회의를 더 자주 갖기로 함
-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속에서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통화정책 결정 사항을 현행 연 2회 발표하는 대신 분기별로 발표할 예정이라 발표함
- 싱가포르 통화청은 현재 매년 4월과 10월에 두 차례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함
☐ MAS는 2023년에 통화정책을 현상 유지함
- MAS는 물가를 억제하기 위해 2022년에 두 차례의 비주기적 긴축 조치를 취한 바 있고, 2023년 4월에는 2년 만에 처음으로 통화정책을 안정적으로 유지함
- MAS는 부진한 성장 전망 개선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제어의 필요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2023년 들어 두 번째로 통화정책을 변경하지 않음
☐ 싱가포르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으나 유가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함
- MAS는 싱가포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24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함
- 개인 교통 및 숙박 비용을 제외한 싱가포르의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2023년 들어 완화되고 있으며, 최근 2023년 8월 데이터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율은 3.4%임
- 그러나 유가 상승은 무역 의존도가 높은 싱가포르 경제에서 인플레이션 압박을 가중하고, 최근의 대중교통 요금 및 수도 요금 인상은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위험 요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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