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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공립학교에서 이중언어 교육, 단계적 폐지 수순 밟아

말레이시아 The Straits Times, The Star 2023/10/05

☐ 말레이시아 공립학교에서 이중 언어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있음
- 말레이시아에서 교육 제도 개편으로 더 많은 초중등 학생들이 영어 대신 말레이어로 과학과 수학을 공부하게 됨
- 교육 감시 단체인 ‘교육을 위한 학부모 행동 그룹(PAGE, Parent Action Group for Education)’에 따르면, 2016년부터 두 가지 핵심 과목을 영어로 가르칠 수 있도록 허용한 이중언어 프로그램(DLP, Dual Language Programme)이 몇몇 공립학교에서 축소되거나 아예 폐지됨

☐ 말레이어 성적 부진이 이중 언어 프로그램 폐지의 사유로 거론됨
- 누르 아지마 압둘 라힘(Noor Azimah Abdul Rahim) PAGE 회장은 “이러한 움직임이 세계화 시대에 학생들의 취업 능력을 향상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함
- 그러나, 파들리나 시덱(Fadhlina Sidek) 말레이시아 교육부 장관은 “일부 학교에서는 말레이어 성적이 전국 평균 성적 이상이어야 한다는 교육부의 프로그램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DLP가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있다”고 설명함

☐ 전국 학생의 10% 정도가 이중언어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음
- 6월 30일 기준 전국 학교의 약 4분의 1인 2,428개 학교가 DLP를 실시함
- 이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생은 약 46만 명으로, 초중고 전체 학생의 약 9%에 해당함
- 일각에서는 DLP를 없애는 대신 말레이어 능력 수준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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