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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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대선에서 친중 진영 모하메드 무이주 당선
몰디브 Al Jazeera, Reuters 2023/10/04
☐ 몰디브 대통령 선거에서 모하메드 무이주(Mohamed Muizzu) 후보가 현직 이브라힘 무함마드 솔리(Ibrahim Mohamed Solih) 대통령과의 2차 결선투표 끝에 승리함
- 이번 대선은 몰디브에서 초기 민주주의의 시험대이자 중국과 전통적 후원국인 인도와의 관계를 시험하는 시험대로 여겨짐
- 45세의 무이주 후보는 중국의 차관 유입을 환영하는 입장이며, 지난 집권 당시 반대파에 대한 광범위한 탄압을 시행한 정당을 이끌고 있음
☐ 몰디브 선거관리위원회가 결선투표에서 무이주가 54.06%의 득표율을 얻었다고 발표한 후 솔리 현 대통령은 자정 직전 패배를 인정함
- 솔리 현 대통령은 X(트위터)에 무이주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를 보낸다는 글을 게시함
- 솔리 현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민주주의의 모범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임
☐ 솔리 현 대통령은 11월 17일 후임자가 취임할 때까지 대통령직을 유지하게 됨
- 무이즈는 9월 8일 시행된 1차 투표에서 전체 투표의 약 46%를 차지하며 깜짝 선두주자로 떠오름
- 현직인 솔리 대통령은 낮은 투표율과 소속 정당인 몰디브 민주당(MDP, Maldivian Democratic Party)의 분열로 타격을 입어 39% 득표하는데 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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