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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대규모 부동산 개발 사업, 중국 개발사의 부채 문제로 직격타 맞을 수 있어

말레이시아 Nikkei Asia, WSJ 2023/09/12

☐ 말레이시아의 대규모 부동산 개발 사업이 중국 개발사의 부채 문제로 타격을 입을 우려가 제기됨
- 중국 최대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 벽계원(Country Garden Holdings)의 막대한 부채 문제가 말레이시아에 부동산 부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 벽계원은 싱가포르 국경 너머 말레이시아 조호르(Johor)주에서 1,000억 달러(한화 약 133조 6,191억 원) 규모의 포레스트 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음
- 포레스트 시티는 2035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주상 복합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이며, 주민 7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음

☐ 포레스트 시티에서 상가 공실 및 임대료 미납 사태가 벌어짐
- 벽계원과 조호르 주정부가 포레스트 시티 지분의 60%를 보유하고 있고, 말레이시아 기업 에스플러네이드 당가 88(Esplanade Danga 88)이 지분의 40%를 보유함 
- 그러나 건축이 완료된 상가에서는 공실이 발생하고 있고, 상점들은 손님이 없어 임대료를 내지 못하여 법원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는 일이 속출함
- 이에, 건물주들은 단기 임대 객실의 임대료를 표준 가격에서 20~30%씩 할인하여 임차인 모집에 나서고 있음

☐ 포레스트 시티 개발에 아직 더 많은 자금 투입이 필요한 상황임
- 말레이시아 부동산 전문가들은 벽계원의 심각한 재정 상태를 고려할 때 포레스트 시티를 포함한 해외 프로젝트가 교차 채무 불이행으로 인하여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함
- 사무엘 탄(Samuel Tan) KGV 인터내셔널 부동산 컨설턴트(KGV International Property Consultants) 사장은 “포레스트 시티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토지 매립 및 기타 인프라 작업에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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