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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신임 총리, 2050년까지 캄보디아를 고소득 국가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
캄보디아 The Straits Times, Reuters 2023/09/07
☐ 캄보디아 신임 총리가 캄보디아 발전 비전을 제시함
-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신임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제 포럼에서 공개 연설을 통해 2050년까지 캄보디아를 고소득 국가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함
- 훈 마넷 총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akarta)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비즈니스 포럼에서 “캄보디아가 어렵게 얻은 평화의 본질을 지키고 국가 발전을 가속화하여 2050년까지 고소득 국가가 되는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발언함
- 미국 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Westpoint) 졸업생인 훈 마넷 총리는 인적 자본, 디지털 경제, 포용성 및 지속 가능성 개발이 포함된 ‘펜타곤 전략(pentagon strategy)’을 제시함
☐ 훈 마넷 총리는 전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함
- 훈 마넷 총리는 아세안 전체의 평화, 안보, 번영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주요 강대국 간의 지정학적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발언함
- 훈 마넷 총리는 “전쟁은 전쟁으로 끝낼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아세안과 국제 사회에 주권 국가에 대한 무력 행위에 반대할 것을 촉구함
- 훈 마넷 총리는 “아세안과 국제연합(UN)이 독립, 주권, 영토 보전, 불간섭의 정신을 고수해야 한다”고 역설함
☐ 훈센 전 총리는 퇴임 후에도 정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선언함
- 훈 마넷 총리의 아버지인 훈센(Hun Sen) 전 총리는 거의 40년 동안 캄보디아를 통치하면서 독재와 정치적 반대파 및 자유 언론에 대한 탄압을 일삼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음
- 훈센 전 총리는 자신의 아들이 리더십 스타일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며 퇴임 후에도 자신이 정계에 남을 것이라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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