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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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앙정부,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인도인 임원 임명 요청
인도 Quartz, Economic Times 2023/06/15
☐ 인도 중앙정부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인도인 임원을 임명할 것을 요청함
- 2023년 6월 13일 인도 현지언론 이코노믹타임즈(Economic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 중앙정부는 샤오미(Xiaomi), 오포(Oppo), 리얼미(Realme), 비보(Vivo) 등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인도에서 사업 운영을 할 경우 주요 직책에 인도인 임원을 임명할 것을 요청함
☐ 인도에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사업에 악재를 겪은 바 있음
- 2020년에는 인도-중국 국경 분쟁으로 인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불매 운동의 표적이 되었음
- 2022년에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불법 송금, 외환법 위반, 세금 회피 등으로 기소됨
☐ 인도 중앙정부의 요청은 악재에도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을 길들이기 위한 정책으로 평가됨
- 인도 중앙정부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인도 기업과 합작을 통해 인도 내에서 스마트폰을 제조할 것을 요청함
- 2022/23 회계연도 기준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한 삼성과 시장점유율 1%에 불과한 인도 스마트폰 제조업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장악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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