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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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식량 안보 매우 우려되는 지역으로 분류
파키스탄 Dawn, RadioFreeEurope/RadioLiberty 2023/05/31
☐ 2023년 5월 29일 국제연합(UN)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파키스탄이 식량 안보가 매우 우려되는 지역으로 분류됨.
- UN은 “기아 핫스팟(Hunger Hotspots)”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2년 홍수와 더불어 만약 파키스탄 내 경제, 정치적인 위기가 지속된다면, 파키스탄 내에서 식량 안보가 큰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함.
- 위 보고서에는 UN 산하의 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와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이 2023년 6월~11월 기간에 대한 전망을 분석한 결과가 담김.
☐ UN은 세계 경제가 침체 중인 가운데 파키스탄의 공공 부채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함.
- UN은 파키스탄이 2023년 4월과 2026년 6월 사이 775억 달러(한화 약 102조 5,247억 원)에 달하는 외채를 상환하여야 한다고 밝힘.
- 이는 2021년 파키스탄의 국내총생산(GDP)이 3,500억 달러(한화 약 463조 850억 원)임을 고려하였을 때 막대한 액수라고 UN은 평가함.
☐ 또한 UN은 파키스탄 내 정치적 불안정과 개혁 지연도 불안정을 야기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함.
- UN은 정치적 불안정이 고조되고 개혁이 지연되어 파키스탄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주요 협력 국가들로부터 자금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언급함.
- 또한 UN은 2023년 10월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위기와 시민 소요 사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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