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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애플과 같은 PC 제조업체 유치 위해 20억 달러 규모 인센티브 발표
인도 Times of India, Bloomberg 2023/05/19
☐ 2023년 5월 17일 인도가 노트북, 태블릿을 비롯한 전자기기 제조사 유치를 위한 20억 달러(한화 약 2조 6,760억 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발표함.
- 인도는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이 중국을 벗어나 공급망 다각화를 모색함에 따라 제조업체들을 유치할 계획임.
-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Apple)은 중국의 생산량을 줄이는 한편, 인도에서의 생산 비중을 늘려 세계 전체 아이폰 생산량 중 약 7%를 인도 내에서 제조할 계획임.
☐ 인도는 애플뿐만 아니라 미국, 대만의 노트북 제조사를 국내에 유치할 계획임.
- 인도 현지 매체인 타임즈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는 애플이 아직 아이패드나 맥북을 인도 내에서 제조할 계획은 없으나, 인도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이를 유치하고자 함.
- 이외에도 미국의 델(Dell)과 휴랫 패커드(HP), 대만의 아수스텍(Asustek) 등이 유치의 대상인 것으로 알려짐.
☐ 인도는 해외 제조사뿐만 아니라 국내 전자기기 제조사를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 5월 17일 아슈위니 바이슈나우(Ashwini Vaishnaw) 인도 기술부 장관은 2022년 인도의 휴대전화 수출액이 110억 달러(한화 약 14조 7,180억 원)를 넘어섰다고 밝힘.
- 지난 2021년 인도는 국내 노트북, 태블릿, 개인용 컴퓨터들을 생산하는 제조사들에 735억 루피(한화 약 1조 1,884억 원)를 제공하였으나, 육성에 실패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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