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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대통령, 외국계 채광기업에 구리 제련소 완공 날짜 앞당기라고 당부

인도네시아 Kompas 2023/04/14

☐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미국계 채광기업 프리포트 인도네시아 법인(PT FI, Freeport Indonesia)에 구리 제련소 완공 날짜를 앞당겨달라고 요청함.
- PT FI 경영진은 구리 제련 공장 건설 및 구리 광물 생산 진행 상황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 보고함.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PT FI 경영진에 구리 제련 공장 완공을 2024년 5월로 앞당기라고 주문함.

☐ 인도네시아 정부는 원자재를 단순히 수출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제련 등 가공 공정을 통하여 원자재에 부가가치를 더하는 후방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음.
- 이에 따라 PT FI는 동부 자와(Jawa Timur)의 그레식(Gresik)에 구리 제련소 착공에 돌입했고 2023년 2월 기준 공정률은 54%임.
- PT FI가 그레식에 건설하고 있는 구리 제련소는 단일 라인 방식(design single line smelter) 제련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임.

☐ 인도네시아 정부는 광물 및 석탄 채광에 관한 법률(Undang-Undang Nomor 3 Tahun 2020 tentang Pertambangan Mineral dan Batu Bara)을 제정하고 채광기업이 광물을 반드시 국내에서 제련한 뒤 수출하도록 강제함.
- 해당 법률에 따르면 채광기업은 법률 발효 3년 이내인 2023년 7월까지 광물 제련 공정을 실현해야 함.
- 따라서, 해당 법률을 문리적으로 해석하면 PT FI가 2023년 7월 이전까지 제련 공장을 완성하지 못하면 인도네시아에서 채광한 구리를 수출할 수 없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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