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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야당 지도자, 모디 총리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2년형 선고 받아
인도 CNN, Reuters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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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3월 23일 인도 서부 법원이 라훌 간디(Rahul Gandhi) 인도국민회의당(INC, Indian National Congress) 대표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함.
- 라훌 간디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의 고향인 구자라트(Gujarat)의 도시 수라트(Surat)에서 열린 법정에 출석함.
- 라훌 간디가 2019년 인도 총선 당시 모디라는 성을 언급하면서 모든 도둑이 어떻게 모디라는 성을 가졌는지 묻는 연설을 한 것을 두고 집권 여당인 인도국민당(BJP, Bharatiya Janata Party)에서 간디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함.
☐ 법원은 라훌 간디의 발언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유죄로 판결함.
- 라훌 간디는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은 특정 공동체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부패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항변함.
- 라훌 간디는 보석을 허가받았고, 형 집행은 30일 동안 유예됨.
☐ 라훌 간디는 2024년 총리 3선에 도전하는 모디 총리에 맞설 인도의 주요 야당 지도자 중 한 명임.
- 라훌 간디의 인도국민회의당은 한때 집권당이었으며, 현재는 하원 의석의 10% 미만을 차지하고 있음.
- 한편 인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정치인으로 꼽히는 모디 총리는 2024년 차기 총선에서 세 번째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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