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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농업 성장률, 15년 동안 2.2~2.6%로 정체
파키스탄 The Express Tribune, Jobupdate 2023/03/23
☐ 파키스탄 국립은행(SBP, State Bank of Pakistan)이 파키스탄 비즈니스 위원회(PBC, Pakistan Business Council)와 파키스탄 농업연합(PAC, Pakistan Agricultural Coalition)이 발표한 ‘농업 보고서 2023’를 발간함.
-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파키스탄의 농업 성장은 연간 2.2~2.6% 내에서 제한적으로 이뤄짐.
- 보고서는 파키스탄의 선진적인 농부들이 헥타르당 4.5톤(t)을 수확하고, 다른 국가들은 그보다 더 많은 수확량을 달성하는 데 반해 밀 수확량은 헥타르당 3톤(t) 수준에 정체되어 있다고 설명함.
☐ 정부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파키스탄의 밀 생산은 밀 종자 개발, 기계화, 저장 및 가공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
- 보고서는 옥수수와 쌀 작물에서 뚜렷한 대조가 존재한다고 언급함.
- 옥수수 생산 부문에는 정부 개입이 거의 없었으나 지난 20년 동안 민간 부문의 역량으로 옥수수 수확량은 3배로 증가했으며, 쌀 수출업체들은 수확량이 많은 개량 종자를 농가에 보급하고 기계화에 투자함.
☐ 보고서는 농업 분야에서 성장을 주도한 것은 축산(낙농 및 가금류) 부문이었다고 설명함.
- 반면, 밀, 면화, 옥수수, 사탕수수, 쌀 등 5대 주요 작물의 지난 20년 간 연평균 실질 성장률은 1.1%에 그치며 농업 부문 전체 성장을 억제해 옴.
- 파키스탄의 식량 무역수지는 2021/22 회계연도(2021년 7월 1일~2022년 6월 30일)에 36억 달러(한화 약 4조 7,016억 원)의 적자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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