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IMF, 파키스탄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상당한 진전’
파키스탄 The Express Tribune, Reuters 2023/03/23
☐ 국제통화기금(IMF)이 파키스탄이 구제금융 실행에 필요한 정책 약속을 이행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힘.
- IMF는 파키스탄이 65억 달러(한화 약 8조 4,890억 원)의 대출을 해제하기 전에 남은 과제가 몇 가지 더 있다면서, 지원을 약속한 국가들로부터 파키스탄 정부가 보증을 확보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음.
- 최근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가 IMF로부터의 지원을 확보함에 따라 현재 파키스탄은 구제금융을 확보하지 못한 유일한 남아시아 국가로 남음.
☐ 에스터 페레스 루이스(Esther Perez Ruiz) IMF 파키스탄 상주대표는 몇 가지 남은 사항이 마무리되면 실무자 수준의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함.
- 에스터 페레스 루이스 대표는 파키스탄 정부 당국이 정책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고 덧붙임.
- 한편 에스터 페레스 루이스 대표는 파키스탄 당국이 최근 공개한 연료 보조금 제안을 발표하기 전 IMF와 협의하지 않았다고 지적함.
☐ 이샤크 다르(Ishaq Dar) 파키스탄 재무부 장관은 3월 셋째 주 IMF가 구제금융 패키지에 서명하기 전 파키스탄의 자금 조달을 돕기로 한 각국이 약속한 사항을 마무리하길 원한다고 발언함.
- 파키스탄은 2023년 6월까지 약 30억 달러(한화 약 3조 9,180억 원)의 부채를 상환해야 하며, 40억 달러(한화 약 5조 2,240억 원)는 이월될 것으로 예상됨.
- 파키스탄은 IMF 구제금융 실행을 재개하기 위해 세금과 에너지 가격을 인상하고, 파키스탄 루피화 약세를 허용하는 등 강력한 조치들을 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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