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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경상수지 적자, 2년 만에 최저치 기록

파키스탄 The Express Tribune, Pakistan Observer 2023/03/22

☐ 2023년 3월 20일 파키스탄 국립은행(SBP, State Bank of Pakistan)이 2023년 2월 파키스탄의 경상수지 적자(CAD, current account deficit)가 7,400만 달러(한화 약 968억 원)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2023년 2월 경상수지 적자는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로, 흑자 전환에는 아슬아슬하게 실패함.
- 파키스탄 정부는 그간 낮은 외환보유액과 높은 외채 상환 불이행 위험을 이유로 수입을 제한함으로써 현저하게 낮은 적자를 달성함. 
- 그러나 수입 제한 조치는 경제 활동을 거의 둔화시켰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실업 상태로 만듦.

☐ 파키스탄의 2022년 7월~2023년 2월 누적 경상수지 적자는 39억 달러(한화 약 5조 993억 원)로 2021년 7월~2022년 2월 누적 경상수지 적자 121억 달러(한화 약 15조 8,208억 원) 대비 68% 감소함. 
- 파키스탄 증권거래소 아리프 하비브(Arif Habib)는 경상수지 적자 감소의 주요 원인이 전년 대비 총수입이 24%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한편 파키스탄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셋째 주 중국이 5억 달러(한화 약 6,538억 원)를 재융자한 이후 48억 달러(한화 약 6조 2,760억 원)로 추정됨. 
- 그러나 현 외환보유고는 수입액 약 1개월 치를 겨우 감당할 수 있는 정도임.
- 파키스탄은 남은 회계연도 4개월(2023년 3~6월) 동안 만기가 도래하는 약 70억 달러(한화 약 9조 1,525억 원)를 상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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