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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권 전문가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여성 탄압은 ‘젠더 아파르트헤이트’

아프가니스탄 Observer Research Foundation, Forbes 2023/03/22

☐ 인권 전문가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지는 탈레반 정부의 여성 탄압을 ‘젠더 아파르트헤이트’라고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함.
- 옵저버 리서치 재단(ORF,Observer Research Foundation), 포브스(Forbes)지 등에 게재된 기사에서 전문가들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여성 및 소녀들에 대한 탄압을 ‘젠더 아파르트헤이트’로 부를 것을 제안함. 
-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은 집권 초기 여성이 교육과 노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온건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얼마 안 가 여성들의 권리를 박탈하고 있음.

☐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은 교육 및 노동뿐 아니라 남성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장거리 여행이나 자유로운 의복 선택, 놀이공원 방문 등이 금지됨.
- 2023년 3월 6일 아프가니스탄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연합(UN) 특별보고관인 리차드 베넷(Richard Bennett)은 보고서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주의적 상황이 이전보다 계속 악화하고 있음을 재확인함.
- 리차드 베넷은 탈레반의 여성에 대한 제도적 차별의 누적 효과는 국제법상 범죄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함.

☐ ‘젠더 아파르트헤이트’는 법적 차원에서의 국제 범죄로 확립되지는 않았으나, 서술어로 통용되고 있으며, 지난 몇 년 동안 주목을 받아옴.
- 2019년 아프가니스탄 역대 최연소 정치인으로 선출되었던 여성 인권 운동가 나히드 파리드(Naheed Farid)는 2022년 9월 UN 기자회견에서 탈레반을 ‘젠더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으로 규정할 것을 전 세계에 촉구한 바 있음.
- 파리드는 아파르트헤이트가 남아프리카에서 변화의 촉매제 역할을 했듯이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변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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