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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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월 인플레이션 6.44%로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중앙은행 목표치보다 높아
인도 The Indian Express, The Economic Times 2023/03/14
☐ 3월 13일 인도 통계청(NSO, National Statistical Office)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인도의 연간 소매 인플레이션이 6.44%를 기록함.
- 2023년 접어들어 인도의 소매 인플레이션은 2개월 연속 인도중앙은행(RBI, Reserve Bank of India)이 설정한 인플레이션 상한선인 6%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남.
- 지난 2월 식품 품목의 가격은 전년 대비 5.95% 상승하면서 1월 상승분인 6%보다 소폭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곡물류, 우유, 과일류 가격이 비싸짐.
☐ 한편 2023년 2월 인도의 근원 인플레이션은 4개월 연속 6%를 초과하는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교외 지역 인플레이션이 도시보다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짐.
- 근원 인플레이션은 가격 유동성이 큰 식품과 연료 가격을 제외한 지표로, 인도 현지 매체인 인디안 익스프레스(Indian Express)는 인도 중앙은행이 25bp(basis point, 1bp = 0.01%p)의 추가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2월 교외 지역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6.72%로, 도시 지역의 연간 인플레이션인 6%보다 높게 나타남.
☐ 전문가들도 통계청의 발표가 있기 전부터 2월 연간 인플레이션이 6%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 미국 경제 전문지인 블룸버그(Bloomberg)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2월 인도의 연간 소매 인플레이션이 6%를 넘어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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