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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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중국의 재정 보증으로 IMF 구제금융 수령 길 열려
스리랑카 Bloomberg, ADA Derana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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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스리랑카에 부채 재조정 방안과 재정 보증을 제공하기로 함.
- 2023년 3월 6일 중국 수출입은행(Export-Import Bank of China)은 스리랑카의 부채 재조정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짐.
- 블룸버그(Bloomberg)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제안한 부채 재조정 방안은 국제통화기금(IMF)의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알려짐.
☐ IMF는 2023년 3월 20일에 스리랑카에 대한 구제금융 제공을 검토할 예정임.
- IMF는 중국이 스리랑카에 재정 보증을 제공한 것을 인정하면서 2023년 3월 20일 스리랑카에 대한 29억 달러(한화 약 3조 8,178억 원)의 구제금융을 검토할 계획임.
- 스리랑카가 IMF 구제금융을 받게 되면 세계은행(World Bank)이나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의 국제금융기구들로부터 차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의 부채 재조정 방안 문제로 IMF는 스리랑카에 구제금융 제공 일정을 지연시켜왔음.
- 중국은 스리랑카 국가 부채의 52%를 차지하는 주요 채권국임.
- 2023년 1월 중국이 스리랑카에 2년 간의 부채 상환 유예 방안을 제안한 바 있음.
- IMF는 중국의 스리랑카 부채 재조정 방안이 기준에 미달한다고 지적하며, 스리랑카에 제공되는 구제금융을 늦춰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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