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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중앙은행, 정책 금리 100bp 인상
스리랑카 adaderana.lk, Daily FT 2023/03/07
☐ 스리랑카 중앙은행(CBSL, Central Bank of Sri Lanka) 통화위원회가 3월 3일부터 금리 인상을 결정함.
- 통화위원회는 스리랑카의 정책 기준 금리인 대기성 수신 금리(SDFR, Standing Deposit Facility Rate)와 대기성 대출 금리(SLFR, Standing Lending Facility Rate)를 각각 100bp(basis point, 1bp = 0.01%p) 인상하기로 결정함.
- 위 결정에 따라 3월 3일부터 대기성 수신 금리는 15.5%, 대기성 대출 금리는 16.5%가 적용됨.
☐ 중앙은행 통화위원회는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 금융을 얻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다고 설명함.
- 통화위원회는 IMF 측이 확대신용(EFF, Extended Fund Facility) 협상 마무리를 위한 선제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힘.
- 통화위원회에 따르면, 통화위원회와 IMF는 실무자 수준에서 금리 인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 지난 3월 3일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IMF가 제시한 선제 조건을 모두 만족시켰다고 선언함.
-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IMF로부터 29억 달러(한화 약 3조 7,685억 원) 4년 만기 확대신용을 확보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힘.
-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정부와 함께 수주 내로 IMF가 확대신용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첨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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