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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민통합정부, 군부 선거 추진 둘러싼 혼란 속 시민 보호 중요성 강조
미얀마 The Irrawaddy, The Geopolitics 2023/01/20
☐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 National Unity Government)는 미얀마 군부의 선거 준비로 혼란이 발생한 가운데 시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함.
- 두와 라쉬 라(Duwa Lashi La) 국민통합정부 대통령 권한대행은 군부가 설치한 선거인 등록소에 대한 폭탄 테러가 발생하는 등 혼란이 가중된 가운데 시민 보호 또한 반군부 저항만큼 중요하다고 호소함.
- 미얀마 국민통합정부는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민주정부 진영이 구성한 그림자정부임.
☐ 두와 라쉬 라 대통령 권한대행은 반군부 무장단체들에 시민 보호를 우선순위로 하는 저항 방식을 택할 것을 요청함.
- 미얀마 군부가 2023년 8월로 예정된 선거를 앞두고 선거인 등록소 설치 등 준비작업에 나선 가운데 반군부 무장단체들은 적극적 저항행동을 추진하고 있음.
- 미얀마 양곤(Yangon), 만델레이(Mandalay), 사가잉(Sagaing)주, 따닌타리(Tanintharyi)주 및 몬(Mon)주 등의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 기반 반군부 무장단체에 의한 선거인 등록소 폭격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명의 경찰 및 공무원을 포함해 5명의 군부 측 관계자가 숨짐.
☐ 시민방위군(PDF, People's Defense Force) 소속의 독재저지(No More Dictatorship)그룹은 1월 12일경 만델레이의 한 선거인 등록소에 폭격을 가하고 군부가 진행하는 허울뿐인 선거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경고하기 위해 폭격을 감행했다고 밝힘.
- 시민방위군 측은 다음 폭격부터는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군부가 진행하는 선거로부터 거리를 둘 것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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