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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정부, 설탕 수출을 위해 내각의 토론을 피하는 우회 전략 선택

파키스탄 The Express Tribune 2023/01/10

☐ 2023년 1월 2일, 파키스탄 정부의 경제조정위원회(ECC, The Economic Coordination Committee)가 설탕 15만 톤의 추가 수출을 승인함.
- 2022년 12월 파키스탄 경제조정위원회에서 승인된 10만 톤의 수출 승인을 포함하면 최근 승인된 설탕 수출 규모는 총 25만 톤임.

☐ 파키스탄 경제조정위원회는 설탕 수출과 관련하여 연방 내각 토론을 거치지 않고 내각 장관들의 승인을 직접 얻기 위해 요약본 회람을 통한 신속처리절차를 선택함.
- 파키스탄 정부가 설탕 수출 촉진을 위해서 정식 절차를 우회한 것은 지난 2022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임.
- 한편 타리크 바쉬르 치마(Tariq Bashir Cheema) 파키스탄 식량안보부 장관과 미프타 이스마일(Miftah Ismail) 전 파키스탄 재무부 장관은 설탕 수출 승인에 찬성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짐.

☐ 파키스탄 현지 매체인 익스프레스 트리뷴(Express Tribune)은 파키스탄 경제조정위원회의 설탕 수출 결정이 “사실상 부정확한” 생산 수치를 근거로 이루어졌다고 지적함.
- 설탕 수출에 반대한 정부 관계자들은 가용한 실제 설탕 재고와 파키스탄 제당협회(PSMA, Pakistan Sugar Mills Association)의 주장에 대해 우려의 뜻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짐.
- 파키스탄 설탕자문위원회(SAB, Sugar Advisory Board)가 파키스탄 각 지역 및 파키스탄 연방세무국(FBR, Federal Board of Revenue)이 제출한 데이터의 변동과 불일치를 관찰한 사실이 파키스탄 경제조정위원회에 보고되었으나, 경제조정위원회는 이를 무시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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