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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기대와 우려

방글라데시 Zawya, Taipei Times 2023/01/09

☐ 방글라데시가 전력용량 2,400메가와트(MW)에 달하는 최초의 원자력발전소 완공을 기대하고 있음. 
-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 위치한 방글라데시공과대학(BUET, Bangladesh University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의 교수 이자즈 호세인(Ijaz Hossain)은 원자력발전소가 국가 전력 문제를 완화하고 저탄소 에너지 사용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힘.
- 호세인 교수는 원전이 방글라데시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뿐 아니라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파리협정을 이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임.
- 그러나 글로벌 산업경제 전문지인 자우야(Zawya)는 건설 지연과 비용 문제, 원자력 안전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새 발전소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함.

☐ 방글라데시 전력에너지광물자원부는 2041년까지 태양광, 풍력, 수력을 포함한 재생에너지에서 국가 전력의 40%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 현재 방글라데시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은 총 전력 용량 2만 5,700MW 중 약 950MW 수준에 불과함.

☐ 한편 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서는 루푸르(Rooppur) 지역은 경제적으로 활기를 띄고 있음.
- 루푸르 지역은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러시아 인력과 자원이 대거 유입되면서 방글라데시의 작은 러시아로 성장해 ‘러스푸르(Russpur)’라는 별명이 붙음.
- 러시아 노동자들의 유입으로 루푸르 지역에 수많은 레스토랑, 미용실과 쇼핑몰 등 상업 시설이 생겨났고, 이곳에서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방글라데시 인구도 함께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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