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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본토-사무이섬 연결 교량, 2029년 개통 예정
태국 The Thaiger, Bangkok Post 2022/12/29
☐ 태국 본토 나콘시탐마랏(Nakhon Si Thammarat) 주의 카놈(Khanom) 지역과 사무이섬(Koh Samui)을 연결하는 17㎞ 길이의 교량이 2029년경 개통 예정임.
- 약 250억 바트(한화 약 9,132억 5,000만 원)가 투입될 예정인 해당 사업은 현재 입찰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3년 4월 중 결과가 발표될 예정임.
- 사무이 섬 교량 건설 사업은 2022년 7월 삭사얌 치드촙(Saksayam Chidchop) 교통부 장관에 의해 승인된 바 있음.
☐ 태국도로공사(EXAT, Expressway Authority of Thailand)는 입찰 절차 후 1년간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4년경 환경영향 보고서 제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힘.
- 사업안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할 경우 2025년경 교량 건설이 시작될 예정이며, 공사는 4년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 태국도로공사는 높은 교량 건설 비용을 충당하고 타 사업 진행에 필요한 재원을 원활히 확보하기 위해 공공민간파트너십(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모델 채택을 희망한다고 밝힘.
☐ 현재 사무이섬 방문을 위해서는 배 혹은 항공편을 이용해야 함.
- 소규모 도서지역인 사무이섬은 지역 특성상 항공편이 빠르게 매진되거나 가격이 높은 경우가 많으며, 날씨에 따라 배편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어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됨.
- 사무이섬은 최근 새해를 맞아 섬을 방문하려는 태국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태국 항공사들은 수요 대응을 위해 방콕-사무이섬 노선을 확대 편성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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