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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총리, 차기 육군참모총장에 파키스탄 육군 정보부 부장 지명

파키스탄 Nikkei Asia, Le Monde 2022/11/28

☐ 11월 24일 샤흐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가 셰드 아심 무니르(Syed Asim Munir) 파키스탄군 정보부 부장을 차기 육군참모총장으로 지명함.
- 카마르 자베드 바즈와(Qamar Javed Bajwa)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이 11월 말 퇴임을 앞둔 가운데, 차기 육군참모총장 후보로 물망에 오른 군 수뇌부 인사 중에서 최선임인 셰드 아심 무니르 중장(中將)이 육군참모총장에 지명됨.
- 샤흐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절차에 따라 아리프 알비(Arif Alvi) 대통령에 셰드 아심 무니르 중장을 차기 육군참모총장으로 천거할 예정임.

☐ 보병 병과로 군경력을 쌓아온 셰드 아심 무니르 중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관(military attaché)을 역임하고 파키스탄군 정보부 부장직을 맡은 바 있음.
- 또한, 셰드 아심 무니르 중장은 무슬림 경전 꾸란을 통째로 암송할 수 있을 정도로 신실한 무슬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 한편, 11월 29일 퇴역하는 카마르 자베드 바즈와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은 라왈핀디(Rawalpindi)에 있는 육군본부에서 자신의 퇴임 소감을 밝히면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임란 칸(Imran Khan) 전 총리를 강하게 비판함.

☐ 카마르 자베드 바즈와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2022년 4월 임란 칸 전 총리가 국회 불신임투표로 실각하는 과정에서 미국이 개입했다는 주장을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일축함.
- 카마르 자베드 바즈와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은 “날조된 가짜 이야기가 대중들을 흥분시키고 있다”고 꼬집음.
- 한편, 임란 칸 전 총리와 그의 지지자들은 그동안 파키스탄 정치에서 성역이나 다름없는 파키스탄 육군본부가 있는 라왈핀디에서 조기 총선을 요구하며 점거 농성을 전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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