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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테크기업 고토, 전체 직원의 12% 감원 발표

인도네시아 Nikkei Asia 2022/11/22

☐ 11월 18일 인도네시아 최대 테크기업인 고토(GoTo)가 전체 직원 12%에 달하는 1,300명 감원을 발표함.
- 고토는 어려워지는 글로벌 거시경제적 상황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전망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에 따라 다가올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나가기 위하여 조정에 돌입했다고 밝힘.
- 고토는 2022년 상반기에 기술, 마케팅, 아웃소싱 효율화 조치를 통해 8,000억 루피아(한화 약 683억 8,400만 원)의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고 덧붙임.

☐ 고토는 인도네시아 승차 공유 플랫폼 고젝(Gojek)과 전자상거래 플랫폼 토코페디아(Tokopedia)가 합병하여 탄생한 거대 테크기업임.
- 2022년 4월 고토는 기업공개를 통해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에 상장됐고 11억 달러(한화 약 1조 4,742억 원) 어치의 주식을 판매함.
- 그러나,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이 테크 부문에 투자를 재고하기 시작하여 고토의 주가는 기업공개 때 대비 44%나 하락함.
- 고토가 감원을 발표한 직후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에서 고토의 주가는 전일 대비 2.8%나 상승함.

☐ 고토는 일본 투자은행인 소프트뱅크(SoftBank Group), 중국 기업 알리바바(Alibaba Group),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음.
- 한편, 고토는 11월 30일에 끝나는 매각기간제한(lockup period) 후에 기업공개 전 주주(pre-IPO shareholders)의 보유 지분의 2차 공모(secondary offering)를 추진하고 있음. 
- 2차 공모란 기업공개를 마친 회사의 많은 주식이 한 투자자로부터 다른 투자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것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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