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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탄소 배출권 거래 위한 국제 파트너십 참여 선언
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 2022/11/18
☐ 싱가포르 정부가 탄소 배출권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량 강화 노력을 조율할 목적을 띤 파트너십에 참여하겠다고 밝힘.
- 탄소 시장(carbon markets)이란 국가와 기업들이 비용 효율적으로 탈탄소 및 탄소배출량 감축에 나설 수 있도록 탄소 배출권을 거래하도록 조성된 장(場)임.
- 이는 2015년 유엔 기후변화 회의에서 체결된 파리 협정(Paris Agreement) 제6조에 언급된 내용임.
-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SHARM EL-SHEIKH)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회의(COP27)에서 일본 환경성의 제안으로 파리 협정 제6조 이행 파트너십(Article 6 Implementation Partnership)이 발족됨.
☐ 그레이스 푸(Grace Fu)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장관은 “이행 파트너십이 고도로 통합된 탄소 시장(high-integrity carbon markets) 조성을 가능하게 하고, 파리 협정이 추구하는 목표 달성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발언함.
- 이행 파트너십에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63개 국가들이 참여하기로 하였고, 이는 파리 협정 제6조 이행을 위한 정보 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임.
- 그레이스 푸 장관은 “국제사회가 탄소 시장 조성에 진전을 보이고, 저탄소 기술 투자 지원도 확대되고 있어 싱가포르가 2050년까지 탄소 중립(net-zero) 목표 달성을 자신한다”고 덧붙임.
☐ 사이먼 스틸(Simon Stiell)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 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사무국장은 “파리 협정 제6조는 탄소 배출량 감축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함.
- 사이먼 스틸 사무총장은 UNFCCC가 저개발 국가들의 탈탄소 노력을 위한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 및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COP27에서 국가 간 탄소 배출권 거래와 제3국에서 민간 개발사 간 탄소 배출권 거래 문제가 논의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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