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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소득세 환급 신청 기간 연장
파키스탄 The Express Tribune 2022/11/03
☐ 파키스탄 국세청(FBR, Federal Board of Revenue)이 저조한 세입 실적을 만회하기 위하여 소득세 환급 신청 기간을 연장함.
- FBR은 2022년 7~10월 넉 달 동안 세입 2조 1,400억 루피(한화 약 13조 6,845억 원)를 거둔다는 목표를 간신히 달성함.
- 이샤크 다르(Ishaq Dar) 파키스탄 재무부 장관은 세금 환급 신청 기간을 2022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함.
☐ FBR이 2022년 7~10월 거둔 세금은 전년 동기간 대비 16% 증가하였으나, 물가상승률이 23%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세입 증가분은 매우 낮은 수준임.
- 더구나 파키스탄 경기가 둔화되고 있어 FBR이 앞으로 세입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임.
- FRB는 2022년 10월 세수가 줄어든 탓에 목표치인 5,340억 루피(한화 약 3조 4,143억 원) 달성에 220억 루피(한화 약 1,406억 원) 차이로 실패함.
☐ FBR은 세원 확충에 나서고 있으나 2022년 들어 소득세 환급 신청자(income tax return filers)가 250만 명 이하로 떨어지는 등 납세자가 전년 대비 34% 감소함.
- 2021년도에는 FBR에 접수된 소득세 환급 신청액은 380만 루피(한화 약 243억 원)에 달했음.
- 파키스탄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과 구제금융 프로그램 협상에 나서면서 납세자를 70만 명 이상 추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음.
- 파키스탄 정부의 2022/23 회계연도 세입 목표치는 전년 대비 21% 많은 총 7조 4,700억 루피(한화 약 47조 7,523억 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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