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 여당 IT 담당자, 뉴스 포털 고소할 예정
인도 Al Jazeera, The Diplomat 2022/10/31
☐ 10월 27일 인도 여당인 인도인민당(BJP, Bharatiya Janata Party) IT 담당자가 뉴스 포털 사이트 더 와이어(The Wire)를 고소하겠다고 밝힘.
- BJP IT 담당자인 아미트 말비야(Amit Malviya)가 더 와이어 측이 자신의 평판을 훼손했다며 고소 의사를 밝힘.
- 말비야는 더 와이어와 인스타그램이 자신의 평판을 훼손하기 위해 문서를 위조하였으며, 형사뿐만 아니라 민사 소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 더 와이어는 말비야가 인스타그램 모기업으로부터 SNS 콘텐츠 관리에 관한 특별 권한을 받았다고 보도함.
- 더 와이어는 말비야가 인스타그램 모기업인 메타(Meta)로부터 나렌드라 모디(Narandra Modi) 인도 총리와 BJP당이 이끄는 인도 정부에 불리한 게시물을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주장함.
- 한편 메타 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하여 즉각적인 대답을 피했으나, 더 와이어 측은 보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내부 보고서와 이메일 스크린샷을 추가로 공개함.
☐ 메타 측은 더 와이어의 보도 내용이 부정확한 경우가 다수 있었다고 주장했으며, 더 와이어 측은 이번 보도를 취소함.
- 27일 더 와이어는 자사 보도가 메타 측이 자사 플랫폼에 공유를 위해 요구한 표준에 부합하지 못하였다며 보도를 철회하고 독자들에게 사과함.
- 메타 측은 이전부터 더 와이어의 보도가 부정확하며 조작된 문서에 기반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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