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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레이팅스, 라오스 신용평가 철회 및 장기외화표시 발행자등급 CCC- 확정
라오스 Fitch Ratings 2022/10/13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는 라오스에 대한 신용평가를 철회하는 한편 장기외화표시 발행자등급 등에 대한 기존 평가를 확정함.
- 10월 10일 피치는 라오스의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그리고 컨트리실링(Country ceiling)에 대한 신용평가를 상업적 이유로 철회하겠다고 밝힘.
- 피치는 CCC 등급 이하로 판정된 국가에 대해서는 별도로 전망 평가를 발표하지 않는 자사 관행에 따라 라오스의 전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 피치 레이팅스는 라오스의 장기외화표시 발행자등급은 CCC-로, 라오스의 장기자국통화표시 발행자등급은 CCC로, 컨트리실링은 B-로 확정함.
- 피치 레이팅스는 외부 불안정 요소에 따른 물가 상승, 세계 금융시장 상황, 그리고 라오스의 외채 상환 현황 등을 고려해 이와 같은 판정을 내렸다고 밝힘.
☐ 라오스는 취약한 국가기관 효능성, 비교적 부실한 참정권 보장 체계, 그리고 정부 부패 등으로 인해 세계은행 거버넌스지표(World Bank Governance Indicator) 상 하위 25%에 속하는 낮은 평가를 받은 바 있음.
- 또한 라오스 정부는 최근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라오스의 킵(kip)화 가치가 하락하는 가운데 향후 5년간 매년 12억 달러(한화 약 1조 7,196억 원)에서 14억 달러(한화 약 2조 62억 원)에 이르는 외채를 상환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음.
- 라오스 정부의 외채 중 절반 이상은 중국이 발급한 것으로, 2020년 이래 라오스는 지속적으로 중국으로부터 채무 상환을 연장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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