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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세계은행에 저소득국가 대상 차관 신청 검토
스리랑카 Reuters, Macau Business 2022/10/13
☐ 10월 11일 스리랑카 대통령실은 스리랑카가 중간 소득 국가(middle-income country)로 남을 것이지만 세계은행(World Bank)에 빈곤국 대상 차관 제공을 요청했다고 발표함.
- 스리랑카 내각 대변인은 정부가 차관을 더 쉽게 얻기 위하여 국가 경제 지위를 하위 소득국(low income country)으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음.
- 그러나, 라닐 위크라마싱하(Ranil Wickremesinghe) 스리랑카 대통령은 “스리랑카의 경제 지위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힘.
☐ 스리랑카 정부는 세계은행에 국제개발연합(IDA, International Development Association)이 제공하는 차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임.
- IDA는 주로 빈곤국에 무이자나 저리 차관 및 공여를 제공하는 세계은행의 산하 기관임.
- 이에 대해 콜롬보(Colombo) 주재 세계은행 사무소는 스리랑카가 부채 재조정과 경제 개혁에 착수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답변함.
☐ 스리랑카 정부는 2022년도에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8.7% 감소한 750억 달러(한화 약 107조 3,277억 원)를, 1인당 GDP는 3,4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세계은행은 2021년 기준 1인당 GDP가 1,085달러 미만인 국가를 저소득국가로 정의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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