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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 캄보디아와의 중첩수역 내 유전 공동개발 협상 재개
태국 Chiang Rai Times 2022/09/16
☐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와의 중첩수역(OCA, Overlapping Claiming Area) 내 유전 공동개발 협상 재개를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밝힘.
- 수파타나퐁 푼메차우(Supattanapong Punmeechaow) 태국 에너지부 장관은 태국과 캄보디아가 양국 중첩수역 내 유전의 공동개발을 위한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며 정부는 의제 설정 등의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 양측은 국경 간 이동, 무역 및 투자, 노동 및 산업 부문 협력, 공공 보건, 지역사회 개발 등의 의제 또한 논의할 예정임.
☐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와의 협상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양국의 유전 공동 개발을 통해 향후 10년간 자원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와의 협상이 신속히 재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외무부 등이 제기한 국경 획정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 태국 에너지규제위원회(Thailand’s Energy Regulatory Commission)는 중첩수역 공동개발이 태국의 에너지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 바 있음.
☐ 태국과 캄보디아 간 중첩수역 논쟁은 1970년대 초 양국이 태국만 수역에 대한 권리를 동시에 주장한 이래 에너지 개발 등을 둘러싸고 지속되어 온 바 있음.
- 양국 중첩수역은 총 2만 6,000㎢ 규모로 해당 수역 해저에는 약 5억 배럴의 석유 및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산됨.
- 지난 8월 23일 캄보디아 정부는 에너지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태국과의 협상에 나설 준비가 되었다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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