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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연료보조금 예산 중에서 약 2조 원을 사회복지 예산으로 전환
인도네시아 The Straits Times, Reuters 2022/09/01
☐ 인도네시아 재무부가 2022년도 연료보조금 예산의 5%인 24조 1,700억 루피아(한화 약 2조 1,856억 원)를 사회복지 예산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함.
-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2,065만 가구에 현금을 교부하기 위한 예산을 마련하고자 내린 조치라고 설명함.
-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연료보조금 지급에 따른 정부 예산 부담을 경감하고자, 보조금 지급 대상 연료 가격을 인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2022년 회계연도 예산안에 따르면 보조금 예산은 502조 루피아(한화 약 45조 4,052억 원)로 예산 전체의 16%를 차지함.
-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사람들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부조를 지원하는 것” 이라고 설명함.
-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정부가 월 급여 350만 루피아(한화 약 31만 6,500원) 이하를 받는 노동자 1,600만 명에도 현금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방정부에도 중앙 정부로부터 교부받은 재정 이전의 일부를 주민들의 교통비 보조금 지급에 사용할 것을 지시함.
- 인도네시아 의회 에너지위원회는 정부가 연료 가격을 30~40%가량 올릴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2022년도 물가상승률이 1.9%p 증가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힘.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2022년 7월 물가상승률이 4.94%로 뛰어오르자 8월 말에 기준금리를 3.5%에서 3.75%로 상향 조정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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