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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통령, 신수도 누산타라 조성을 위한 투자자 모집에 난항
인도네시아 Nikkei Asia, Asia News 2022/08/31
☐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수도 누산타라(IKN, Ibu Kota Nusantara) 건설을 위한 투자자 모집에 난항을 겪고 있음.
-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숙원 사원으로 추진하는 신수도 누산타라 건설 사업비는 466조 루피아(한화 약 42조 3,488억 원)가 소요될 전망임.
- 인도네시아 정부는 신수도 누산타라 건설 사업비의 80%를 민간 부분과 선진국 정부 투자를 통해 조달할 계획임.
☐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각국이 통화 긴축에 나서면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수도 누산타라 건설에 필요한 투자금 유치에 어려움이 발생함.
- 인도네시아 정부는 대만 기업 폭스콘(Foxconn), 한국기업 포스코(Posco)를 포함한 외국인 투자자 대표들과 특별 회의를 수차례 마련함.
- 그러나,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4년 초에 대통령궁을 신수도 누산타라로 이전한다는 이행 계획을 수립한 터라 시간이 부족한 상태임.
☐ 인도네시아 신수도 누산타라 사업 투자에 초기에 열의를 보였던 일본 기업 소트프뱅크(SoftBank Group)가 2022년 3월 투자 계획을 철회한 이후 다른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음.
-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2019년에 신수도 누산타라 조성을 발표하면서 수도 이전 비용의 20%만 국가예산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비용은 민간 투자를 받아 사업비를 조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음.
- 8월 16일 수하르소 모노아르파(Suharso Monoarfa)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National Development Planning Board) 청장은 2023년 회계연도에 신수도 누산타라 조성 예산 23조 루피아(한화 약 2조 898억 원)를 배정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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