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스리랑카, 필수 의약품 91종 재고 소진 위기
스리랑카 Daily Mirror, Newsfirst 2022/08/26
☐ 스리랑카 공공의사협회(GMOA, Government Medical Officers' Association)는 필수 의약품 91종의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힘.
- 하리타 알루트게(Haritha Aluthge) GMOA 회장은 스리랑카 의료 현장의 실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덧붙임.
- 하리타 알루트게 GMOA 회장은 심장병 관련 약품, 진통제, 마취제, 항암제, 호흡기 질환 치료제 등 필수 의약품 재고가 크게 부족하다고 강조함.
☐ 하리타 알루트게 GMOA 회장은 의료진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한 달 단위로 확보하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며, 환자들에게 처방해야 할 의약품의 절반만 내주고 있다고 토로함.
- 이에 따라, 환자들이 처방받은 의약품을 복용하고 나서 재차 처방을 받기 위하여 불필요하게 내원해야 하는 불편함이 나타나고 있음.
- 하리타 알루트게 GMOA 회장은 환자들이 비싼 가격으로 사설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입하고, 심지어는 약을 구하기 위해 먼 거리를 여행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함.
☐ 일본 정부는 2022년 7월 말 유니세프(UNICEF)를 경유하여 스리랑카 정부에 150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어치의 의약품을 기증함.
- 스리랑카 보건부 의약품 공급국(MSD, Medical Supplies Division)은 일본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의약품을 취약계층과 고위험군에 먼저 제공하기로 함.
- 유니세프는 스리랑카에서 아동 및 임산부가 의약품 부족으로 인해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국제사회에 스리랑카에 대한 구호를 호소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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