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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국민 90% 이상, 설문조사서 ‘쁘라윳 짠오차 현 총리 퇴진해야’ 응답

태국 Nation Thailand, Thai PBS World 2022/08/23

☐ 태국 언론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태국 국민 90% 이상이 쁘라윳 찬오차(Prayut Chan-o-cha) 현 태국 총리가 퇴진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됨.
- 태국 매스컴 네트워크 ‘피플스 보이스(People’s Voice)’에서 진행한 유선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0% 이상이 쁘라윳 현 총리가 퇴진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됨.
- 8월 20일에서 21일까지 진행된 해당 설문조사의 총 응답자 수는 37만 4,063명으로 이 중 쁘라윳 총리의 퇴진 필요성에 대해 93.17%가 동의함. 
- 응답자 중 태국 국내 거주자는 36만 9,484명, 국외 거주자는 4,579명으로 집계됨.

☐ 피플스 보이스는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해 쁘라윳 총리의 퇴진 여부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달렸다고 밝힘.
- 태국 헌법은 총리 임기를 최장 8년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태국 국내에서는 쁘라윳 총리의 임기를 계산하기 위한 기준 일자와 관련한 논란이 심화되어 온 바 있음.
- 쁘라윳 총리는 2014년 8월 24일 쿠데타를 통해 전 정권을 축출하고 첫 총리직 역임을 시작했으며 2017년 개헌 후 2019년 총선을 통해 총리로 임명됨.
- 이에 따라 헌법 규정 적용의 기준이 되는 시작 일자가 첫 총리직 역임 시작일인지, 개헌을 통해 새 헌법이 공포된 일자인지 혹은 총선을 통해 임명된 일자인지를 두고 논란이 발생하고 있음.

☐ 야당 및 쁘라윳 총리 반대 세력은 쁘라윳 총리가 8년 임기 종료 전 스스로 총리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헌법재판소에 법률 해석 청원을 제기한 바 있음.
- 8월 21일 랏사돈(Ratsadon)그룹 등은 민주기념탑 앞에서 쁘라윳 총리 퇴진 요구 시위를 개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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