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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미국의 제재 의식하여 러시아와의 헬기 구매 계약 철회

필리핀 Reuters, SCMP 2022/07/29

☐ 필리핀 정부가 2022년 6월 러시아와 체결한 수송 헬기 구매 계약을 철회하기로 함.
- 필리핀 국방부는 러시아제 수송 헬기 구매를 강행할 시 미국 정부의 제재에 직면할 우려가 있어 헬기 구매 계약을 취소하기로 한다고 설명함.
- 필리핀 국방부는 2022년 6월 30일 러시아와 127억 페소(한화 약 2,959억 원)에 Mi-17 수송 헬기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델핀 로렌자나(Delfin Lorenzana) 필리핀 전 국방부 장관은 미국 정부가 필리핀 국방부의 헬기 구매 계약 철회 사실을 알고 있으며, 미국이 유사한 헬기를 대신 제공할 수도 있다고 발언함.
-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전 국방부 장관은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필리핀 전 대통령 재임 시기에 국방부 장관직을 역임했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은 취임 후 군사기지를 상업 지구로 만드는 정부 관청의 장을 맡고 있음.
- 호세 마누엘 로무알데스(Jose Manuel Romualdez) 주미국 필리핀 대사도 필리핀 국방부가 러시아제 무기를 구입할 시 ‘미국의 적대세력 제재법(Countering America's Adversaries Through Sanctions Act)’ 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음.

☐ 필리핀과 러시아가 체결한 원 계약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군수업체 소브테크노엑스포르트(Sovtechnoexport)가 2년 후에 헬기를 필리핀에 인도할 예정이었음.
-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전 국방부 장관은 필리핀 정부가 2022년 1월에 착수금을 러시아에 지불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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