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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폴리백에 포장된 식용유 수출 금지
말레이시아 The Edge Market, Free Malaysia Today 2022/07/27
☐ 말레이시아는 폴리백으로 포장된 식용유 수출을 금지함.
- 2022년 7월 25일 ‘인플레이션에 맞선 지하드를 위한 특별 태스크포스(Special Task Force on Jihad Against Inflation)’는 폴리백으로 포장된 식용유 수출을 금지함.
- 탄 스리 아누아르 무사(Tan Sri Annuar Musa) 태스크포스 의장은 국내통상소비자부가 식용유 폴리백의 수출 허가를 발급하는 당사자와 협의를 할 것이라 밝힘.
☐ 말레이시아가 폴리백으로 포장된 식용유 수출을 금지한 이유로 보조금 대상인 식용유와 구분이 어려운 점이 지적됨.
- 탄 스리 아누아르 무사 의장은 폴리백에 담긴 식용유가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어 식용유를 폴리백에 담아 수출할 경우, 보조금 대상인 폴리백에 담긴 식용유와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함.
- 보조금을 지원받는 식용유는 1kg씩 폴리백에 포장되어 개당 2.5 말레이시아 링깃(한화 약 736원)에 판매되고 있음.
- 한편 보조금을 받지 않는 식용유의 경우 2~5kg의 식용유가 병에 담겨져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음.
☐ 또한 탄 스리 아누아르 무사 의장은 식용유 병에 소매가 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힘.
- 탄 스리 아누아르 무사 의장에 따르면 팜유 가격이 2022년 7월 말에 톤당 7,000 말레이시아 링깃(한화 약 206만 원)에서 3,600 말레이시아 링깃(한화 약 106만 원)으로 하락하였음.
- 그러나 말레이시아에서 식용유 병의 소매가격은 인하되지 않아, 말레이시아 정부는 식용유 병에 가격 상한제 적용을 고려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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