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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중국과 체결한 철도사업 계약 재협상 계획 발표

필리핀 Nikkei Asia, ABS-CBN 2022/07/19

☐ 필리핀 교통부가 중국과 체결한 철도사업 계약 3건을 재협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필리핀 교통부는 510억 페소(한화 약 1조 1,905억 원) 규모의 수빅(Subic)-클라크(Clark) 화물철도 사업을 포함하여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필리핀 전 대통령 재임기에 중국과 체결한 3건의 사업 계약을 재협상하려 함.
- 여기에는 1,420억 페소(한화 약 3조 3,143억 원) 규모의 칼람바(Calamba)-비콜(Bicol) 통근철도 사업과 830억 페소(한화 약 1조 9,372억 원) 규모의 다바오(Davao)-디고스(Digos) 통근철도 사업이 포함됨.

☐ 케사르 차베스(Cesar Chavez) 필리핀 교통부 철도담당 차관은 중국 측이 2022년 6월에 시공업자 최종후보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융자 계약이 취소된 것으로 간주했다고 설명함.
- 케사르 차베스 필리핀 교통부 철도담당 차관은 “우선 중국 측과 재협상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해당 사업을 민관 합작 사업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내비침.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은 정부 부채 부담을 덜고자 인프라 사업을 민관 합작 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을 검토 중임.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7월 25일 첫 국정연설에서 인프라 사업 계획 대강을 발표할 예정임.
- 주(駐)필리핀 중국 대사관 측은 필리핀 정부와 철도 인프라 사업 계약과 관련하여 기술적 논의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힘.
- 중국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전 대통령 집권 시기에 필리핀과의 경제적 관계를 강화했지만, 중국 정부가 약속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차관과 인프라 계약은 거의 실현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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