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미얀마, 란창강·메콩강 협력 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미얀마 The Irrawaddy, Xinhua Net 2022/07/14

☐ 미얀마는 란창강·메콩강 협력(LMC)을 바탕으로 중국과 협력해 국내 사회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임.
- 미얀마 현지언론 더이라와디(The Irrawaddy)는 최근 중국이 메콩강 유역국과의 외교관계 강화에 주력하는 가운데 미얀마 또한 란창강·메콩강 협력에 기반해 국내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함.
- 7월 4일 중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및 태국은 미얀마에서 제7차 란창강·메콩강 협력(LMC)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를 위해 왕이(Wang Yi) 중국 외교부장이 미얀마를 방문한 바 있음.

☐ 더이라와디는 향후 란창강·메콩강 협력 기반 사업과 육해무역회랑(land-sea trade corridor), 그리고 중국-미얀마 경제회랑(CMEC) 등의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함.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란창강·메콩강 협력 참가국에 농업, 수자원, 디지털 경제, 항공, 교육 및 공공 보건 관련 협력 사업을 제안한 바 있음.
- 또한 중국은 란창강·메콩강 협력에 기반해 육해무역회랑을 건설함으로써 미얀마를 통한 인도양 접근성을 확대한 바 있음.
- 한편 더이라와디에 따르면 중국은 기존의 중국-미얀마 경제회랑에 란창강·메콩강 협력 참가국을 추가한 CMEC플러스의 출범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음.

☐ 더이라와디는 서방 국가들이 인권침해 우려로 미얀마를 제재하는 가운데 중국이 미얀마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함.
- 더이라와디는 일각에서 중국이 주도한 란창강·메콩강 협력을 통해 미얀마 국내 경제 및 무역회랑을 구축함에 따라 미얀마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힘.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