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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제55차 아세안 외무장관 정상회의에 미얀마 외무장관 참석 불허
미얀마 Anadolu Agency, The Irrawaddy 2022/07/11
☐ 미얀마 외무장관의 제55차 아세안(ASEAN) 외무장관 정상회의 참석이 불발됨.
- 아세안은 7월 30일에서 8월 6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55차 아세안 외무장관 정상회의 및 관련 회담 전반에 미얀마 측 대표의 참석을 불허한다고 발표함.
- 아세안의 미얀마 측 대표 참석 불허는 지난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래 이번이 2번째임.
☐ 프락 소콘(Prak Sokhonn) 캄보디아 외무장관은 운나 마웅 르윈(Wunna Maung Lwin) 미얀마 외무장관에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아세안 전체의 의견에 기반해 미얀마 대표의 참석이 불가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함.
- 소콘 외무장관은 미얀마 측에 아세안과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 국내 인권탄압 사태 해결을 위해 도출한 5개 합의안의 이행 상황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힘.
- 소콘 외무장관은 아세안이 미얀마 측 비정치적 부문 대표의 참석만을 허용할 것이라고 설명함.
☐ 캄보디아는 현재 아세안 의장국을 역임하고 있으며 소콘 장관은 미얀마 특사 자격으로 미얀마를 2회 방문한 바 있음.
- 당시 미얀마 정부는 소콘 장관과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 미얀마 국가고문 및 민주주의민족동맹(NLD,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측 인사의 회담을 불허한 바 있음.
- 제55차 아세안 외무장관 정상회의에는 10개 아세안 회원국 이외에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연합, 한국 등 17개 국가 대표가 참석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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