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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2022년 6월 물가상승률 22년만의 최고치 기록
라오스 The Star, The Diplomat 2022/07/08
☐ 라오스의 6월 물가상승률이 23.6%를 기록하며 22년만의 최고기록을 경신함.
- 라오스 현지언론 비엔티안타임즈(Vientiane Times)는 라오스 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2022년 6월 물가상승률이 2000년 5월 이래 최고기록인 23.6%로 집계되었다고 보도함.
☐ 비엔티안타임즈는 유가 급등에 따른 소비자물가 상승 압박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도함.
- 전문가들은 유가뿐만 아니라 가정용 가스 및 수입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라오스 통화 킵(kip)의 하락세가 가세하면서 물가 폭등을 야기했다고 분석함.
- 라오스의 소비자물가지수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전문가들의 예상 수치와 라오스 정부의 상한 목표치인 12%를 크게 웃돌고 있음.
☐ 6월 7일 라오스 총리는 국내 연료 부족 및 경제위기 등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 태스크포스를 구축하고 시장 변동을 고려한 국내 유가 조정 등의 정책을 이행해온 바 있음.
- 라오스 정부는 국내 연료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연료 수입업자들에게 신용을 발급함으로써 약 3개월 분 소비량에 해당하는 2억 리터 가량의 연료를 확보한 바 있음.
- 또한 라오스 정부는 물가 급등 속 저소득자 부담 경감을 위해 7월부터 최저임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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