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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샨주·카레니주서 군부 및 소수민족 반군 간 무력충돌 추가 발생
미얀마 Myanmar NOW 2022/07/06
☐ 미얀마의 샨주 및 카레니주 등에서 미얀마군과 소수민족 반군 간 무력충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 카레니민족방위군(KNDF, Karenni Nationalities Defence Force)은 6월 말경 로이코(Loikaw) 지역을 지나던 미얀마군의 군용 차량을 공격했다고 밝힘.
- 샨주 남부 시민방위군(PDF, People’s Defence Force)은 최근 로이코 지역 북부에서 미얀마군의 선공에 대응 출격을 실시했다고 밝힘.
☐ 카레니민족방위군은 로이코 지역 남동부에서 군부 소유 군용 차량을 공격해 20여분간 대치 끝에 차량 내에 탑승한 미얀마군 3명 및 지원병력 1명을 사살했다고 밝힘.
- 6월 30일 공격 당시 미얀마군은 로피타(Lawpita) 지류 저수지 수력발전소 측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짐.
- 카레니민족방위군은 공격 후 무기 및 통신기기를 획득했으며 아군 측 사상자는 없다고 밝힘.
☐ 미얀마 군부와 소수민족 반군단체는 작년 12월 이래 로일린 래이(Loilin Lay) 마을 인근 주거지역 등에서 지속적으로 충돌해온 바 있음.
- 7월 1일 카레니민족방위군 발표에 따르면 6월 한달간 카레니 주에서 군부 및 반군단체 간에 30회 이상의 무력 충돌이 발생해 최소 12개 가옥과 2개 종교시설이 파괴됨.
- 6월 28일 샨주 남부 시민방위군은 미얀마군이 점령한 일부 마을을 전쟁지역으로 선포하고 접근을 자제할 것을 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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